8일 신한생명에 따르면 이번 개정에는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비)’를 중요시하는 다이렉트 고객의 최신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했다. 주요상품의 특징으로 ‘(무)신한인터넷암보험’은 비갱신형으로 암진단금(고액암 1억원·일반암 5000만원)과 암사망(5000만원)의 보장 한도를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예정이율이 인하되면 보험료 할인폭이 낮아져 보험료가 오르지만 ‘(무)신한인터넷정기보험’은 사업비를 낮춰 보험료를 기존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했다.
사망보험금 1억원, 60세 만기 전기납으로 40세가 가입했을 때 보험료는 남성 2만4500원(기존 2만4400원), 여성 1만500원(기존 1만700원)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점포운영비와 설계사 수수료가 없는 것처럼 인터넷 환경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고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