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7일 의정부에 위치한 신한은행 의정부금융센터에 ‘보험 복합점포 2호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은 은행·증권·보험 등 각 업권별로 제공되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상담할 수 있는 복합점포를 확대해왔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은행·증권 간 복합점포인 PWM센터 27개점, PWM라운지 17개점에 이어 보험을 포함한 복합점포가 확대되면서 그룹이 추구하는 고객 중심의 종합금융서비스 구현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창구 그룹 WM사업부문장을 비롯해, 박석훈 신한금융투자 부사장, 손명호 신한생명 부사장 등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보험이 포함된 복합점포는 2017년 6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갖는다”며 “이 기간 동안 다양한 형태의 보험 복합점포를 운영하여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