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명 중 1명이 온라인에서 자동차보험 가입

박경린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4-06 15:1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개인용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온라인채널의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2명 중 1명은 설계사 등 대면채널이 아닌 온라인에서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다.

6일 보험개발원은 ‘2015년 자동차시장 특성’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개인용자동차보험 시장에서는 할인형상품의 성장세가 이어졌으며 온라인 가입세가 두드러졌다. 주로 30~40대 연령층과 수도권 지역에서 개인용자동차보험 온라인채널 가입경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개인용자동차보험에 가입한 44.2%가 온라인에서 자동차 보험에 가입했다. 온라인 가입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40대로 30대, 50대가 뒤를 이었다.

마일리지 및 블랙박스특약 등 기타 할인형특약 가입도 증가했다. 마일리지는 온라인가입자, 블랙박스는 외산차 가입자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외제차 증가 및 차량가격이 높아지는 추세로 자동차보험의 물적담보의 보장범위를 확대하려는 보장수요 강화 경향이 두드러졌다는 게 개발원의 설명이다.

지난해 개인용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외제차가 전년대비 26.1%나 증가하는 등 고가차량 증가 영향으로 가입자 4명중 약 3명은 대물배상 가입금액을 2억원 이상으로 설정했다.

또 자보 가입자 자기소유차량의 사고 시 보상수요도 지속 증가, 4명 중 3명이 자차담보에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발원 관계자는 “지난해 자동차보험 시장은 온라인채널 및 할인형상품 시장이 확대됐다”면서 “외제차 판매증가와 차량고액화에 따라 대물배상 및 자차담보 보장강화 현상도 두드러졌다”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