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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구원, 국제협력 시동 ‘기업 유럽 진출 지원’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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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4-06 11:04 최종수정 : 2016-04-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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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협약 논의 중인 마크 루돌프 이사와 임용택 기계연구원장./제공=한국기계연구원

업무 협약 논의 중인 마크 루돌프 이사와 임용택 기계연구원장./제공=한국기계연구원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한국기계연구원이 올해 초 스위스 PSI와의 업무 협약에 이어 패밀리 기업의 유럽 진출 지원까지 유럽과의 국제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비영리기관인 스위스 광역취리히투자청과 5일 대전에서 기계연 패밀리기업의 유럽진출 지원에 관해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투자청의 아시아 지역 이사인 마크 루돌프는 기계연과 관할 지역 내 PSI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연구원을 방문했다. 그는 기계연과 패밀리기업이 PSI, ETH 등 지역 내 기관들과 원활한 협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패밀리기업을 포함한 한국기업들이 투자청을 통해 유럽으로 진출할 때 시장 분석과 현지 기업 설립, 투자 펀드, VC에 대한 소개와 자문 등의 지원을 받는다.

마크 루돌프 이사는 “취리히는 유럽의 중앙에 위치하여 프랑스·독일 등 어느 지역으로든 이동하기 좋은 네트워크를 갖추었고 구글·IBM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유럽 본사 및 연구개발센터가 위치한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기계연 패밀리기업 등 한국기업들이 투자청을 통해 유럽에 진출할 때 지역산업 관련 정보제공, 경영활동에 대한 조언 등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임용택 기계연구원장은 “기존에 업무협약을 맺은 PSI와의 공동연구 및 인력교류를 강화해 기계연이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기계연의 많은 패밀리기업들이 유럽 등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창조경제에 기여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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