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보수가 저렴해 장기투자에 적합하다. 운용보수가 1%내외인 해외액티브펀드에 비해 해외인덱스펀드는 절반 수준이다.
인덱스펀드가 추종지수를 잘 복제하려면 일정 수준 이상의 펀드 규모와 충분한 운용기간을 보유한 검증된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6,347억원)의 해외 인덱스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KB자산운용의 강점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는 부분이다.
KB자산운용은 2007년부터 유럽, 일본,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해외인덱스펀드를 선보였고, 10년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들어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가 전격 도입되면서 쉽고 효과적인 해외인덱스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는 최대 3000만원 한도까지 10년간 주식매매·평가차익,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으며, 2017년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