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독서카페에서 책을 일고 있는 장병들./제공=한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31123527150428fnimage_01.jpg&nmt=18)
사랑의 독서카페에서 책을 일고 있는 장병들./제공=한화
이번 기증식은 ‘책 읽는 병영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육군의 ‘사랑의 독서카페’릴레이 기증운동의 일환이다. 한화는 10개 부대에 각 1개 동씩 총 10개 동의 독서카페를 지원한 다. 1개 동의 독서카페에는 총 10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되며 장병들이 독서를 하는 동안 커피와 차를 즐길 수 있는 차실도 제공된다.
이번에 지원하는 부대는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GOP, 해안·강안 소초 등의 부대 위주로 선정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장병들이 책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한화 이태종 대표이사는 “최전방에서 고생하고 있는 육군 장병들이‘사랑의 독서카페’를 통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독서카페를 통해 장병들이 활기찬 병영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독서카페는 156호점까지 개관했으며, 장병들은 ‘사랑의 독서카페’를 통해 월 평균 3권 이상의 책을 읽고 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