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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등, 아파트 단지내 도로 안전점검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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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30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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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사지은 서울 신반포한신아파트 단지. 정수남 기자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사지은 서울 신반포한신아파트 단지. 정수남 기자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아파트 단지 내 도로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아파트 단지 관리주체나 입주자대표는 국토부나 교통안전공단 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내달 4일부터 15일 사이 담당 지방자치단체에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신청서 검토해 단지 내 도로에서 사고가 날 가능성이 큰 아파트 단지 55곳을 선정해 5월부터 교통안전공단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을 현장에 투입한다.

점검반은 차량과 보행자 동선, 아파트 단지 내 도로의 위험요인을 조사한다. 이어 점검반은 맞춤형 개선대책을 제공한다.

국토부 측은 전문가들이 아파트 단지 내 교통안전수준을 높이는 개선 대책을 제시하기 때문에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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