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2개 증권사 브랜드에 대한 지난 한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2016년 2월 25일부터 2016년 3월 26일까지의 증권사 브랜드 빅데이터 4,852,830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증권사 브랜드 평판지수를 알아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가지고 국산 증권사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소셜지수로 나누어 분석하고 브랜드 평판지수를 뽑았다.
1위를 차지한 현대증권은 참여지수 38만6,135 소통지수 28만9,620 소셜지수 8만301로 브랜드평판지수 75만6,056 로 1위를 차지했고, 대우증권은 참여지수 36만6,052 소통지수 28만5,530 소셜지수 1만3,334로 브랜드평판지수 66만4,916가 되면서 1위를 현대증권에 넘겨주고 2위를 차지했다.
현대증권은 브랜드빅데이터가 급등한 결과는 현대증권 본입찰에 한국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 홍콩계 사모펀드(PEF)인 액티스 등 총 3곳이 참여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하여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증권사 브랜드 평판지수는 2016년 2월 25일부터 2016년 3월 16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다.
장원석 기자 one21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