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송주원(왼쪽 두번째)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울릉택시 박인현(왼쪽 세번째)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코란도 투리스모 16대를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쌍용차 제공
쌍용차는 경북 울릉군 울릉읍에 위치한 울릉택시주식회사에서 코란도 투리스모 택시 16대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란도 투리스모 택시는 앞으로 울릉도민과 관광객들의 발로 활약할 전망이다.
쌍용차는 현지 도로 여건을 감안해 4륜구동(WD)의 코란도 투리스모를 공급했다. 실제 울릉도는 지역 특성상 대부분 택시가 SUV모델이며, 이번에 공급된 코란도 투리스모는 2010년 도입된 기존 모델들을 대체한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선정 과정에서 △동력성능 △내구성 △적재 공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자인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쌍용차 송주원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울릉택시 박인현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