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이는 ‘H 클럽’은 기기 할부원금의 50%를 18개월동안 납부(30개월 할부 기준)하면 남은 할부원금 50%와 중고폰 시세의 차액을 보상해주는 프로그램이다. G5, 갤럭시 S7·S7엣지, 아이폰 6S·6S플러스, 최신 프리미엄 모델 5종이 가입 대상이며 가입은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
H 클럽은 기존 심쿵클럽과 달리 고객부담금을 할부원금의 60%에서 50%로 낮춰 할부원금에 대한 고객 부담을 크게 줄였다.
H 클럽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보험 제휴 상품인 ‘폰케어플러스 옵션Ⅱ’에 가입해야 한다. 폰케어플러스 옵션Ⅱ의 가입 대상 단말기는 G5, 갤럭시 S7·S7엣지, 아이폰 6S·6S플러스이며 신규 단말기 개통 후 30일 이내 가입이 가능하다.
‘폰케어플러스 옵션Ⅱ’는 신규 단말기 개통 후 18개월 ~ 29개월 차에 신규 단말기로 기기변경 할 경우 중고폰 시세가 중고폰 보장가격보다 작을 경우 해당 차액을 전액 보상해주는 옵션 프로그램이다.
선택약정할인으로 가입할 경우에도 단말기 구매 당시 선택한 요금제 기준의 중고폰 보장가격(18개월 차 기준, 출고가에서 개통 시 요금제에 해당하는 기준 공시지원금을 뺀 금액의 50%)과 개통 후 18개월차 중고폰 시세 차이 전액 보상한다.
‘폰케어플러스 옵션Ⅱ’의 월 이용료는 7,000원으로 멤버십 등급에 따른 포인트로 이용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VIP이상 등급 고객은 100%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이 되어 따로 이용료가 청구되지 않는다.
LG유플러스 박상훈 PS마케팅부문장(상무)은 “H 클럽은 보험과 연계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은 이전에 심쿵클럽과 동일하지만 할부원금 40% 보장이었던 것에 비해 H 클럽은 보장금액을 50%까지 높임으로써 고객 혜택을 강화했다.”며 “향후 차별화된 상품과 고객의 혜택을 최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