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비콘 서비스는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인 비콘이 설치된 매장에 고객이 들어오면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쇼핑 정보와 혜택을 담은 쿠폰을 전송해 이를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롯데렌터카는 지난해 서울역, 인천공항, 부산역, 대전 4개 지점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인 스마트 비콘 서비스를 이번에 서울 강남, 잠실, 여의도, 강서와 동대구, 울산, 광주, 제주 오토하우스 등 전국 12개 지점으로 확대했다.
고객이 이들 지점을 방문할 경우 롯데렌터카에서 즉시 사용이 가능한 50% 할인쿠폰(제주 제외)과 카셰어링 그린카 1만원 할인권, 롯데마트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롯데마트M쿠폰 등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 비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롯데멤버스 L.POINT 애플리케이션을 설치 후 ‘위치기반 서비스와 혜택 알림’을 켜야한다.
롯데렌탈 남승현 상무는 “이번 스마트 비콘 서비스 확대는 여행과 쇼핑을 결합한 ‘롯데스마트픽’ 서비스처럼 고객맞춤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