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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구 회장 '보아오 포럼' 서 기술금융 제안

신윤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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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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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오 포럼 사진/사진제공=은행연합회

△보아오 포럼 사진/사진제공=은행연합회

[한국금융신문 신윤철 기자]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이 2016 보아오 포럼에 참석했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지난 24일 중국 하이난에서 개최된 2016 보아오 포럼의 Financial Leaders Roundtable에 패널로 참석하여 한국의 기술금융(Technology Finance)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기술금융을 아시아의 금융협력 방안의 하나로 제안하였다.

보아오포럼은 매년 3∼4월 중국 하이난(海南)성 보아오(博鰲)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회의이며, 올해 15회째를 맞은 포럼은 ‘아시아의 새로운 미래 : 새로운 활력과 새로운 동력(Asia's New Future : New Dynamics, New Vision)이라는 주제로 3월 22일부터터 25일까지 개최되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일대일로(一帶一路 : 육·해상 실크로드)와 아시아 금융협력(One Belt and Road Initiative and Asian Financial Cooperation)을 주제로 3개 분과로 나눠 토론하고 분과별 대표 2명이 패널로 참석하여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3분과를 대표하여 패널 토론에서 한국 정부가 은행권 기술신용대출 활성화를 위해 기술정보 데이터베이스(TDB) 구축했다고 말했다. 한국의 은행권이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을 설립하여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및 창업 생태계 조성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성장사다리펀드에 출자하여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 벤처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영구 회장은 25일에는 아시아금융협력협회(Asian Financial Cooperation Association) 설립을 위한 첫 회의에 참석하여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세계 금융인과의 금융협력을 강화하고자 은행연합회를 비롯한 중국, 홍콩, 아랍, 헝가리, 체코은행협회 등 38개 금융기관이 함께 뜻을 모은 아시아금융협력협회 가입동의서에 서명하였다.



신윤철 기자 raindrea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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