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식 대표이사.
쌍용차는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자사의 경영 현황과 사업계획, 제품 개발, 품질 정책, 구매 정책 등을 소개했으며, 협력사 대표들은 티볼리 에어의 성공적인 출시를 축하하며 향후 제품 개발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쌍용차와 부품협력사 회의체인 ‘TOP GUN 5’의 활동 성과를 공유한 데 이어, 올해는 ‘TOP GUN 10’으로 확대 구성키로 양측이 합의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티볼리 성공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시장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경쟁력을 갖춘 신차들을 시장에 선보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는 최 대표이사를 비롯해, 세명기업 오유인 협동회 회장 등 200여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