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구 회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27일 밝혔다.
윤선노 LS네트웍스 부사장과 브랜드사업본부장이던 이경범 부사장도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LS네트웍스 측은 이번 인사를 통해 책임경영을 실천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주주 권익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 회장은 2007년 LS그룹이 법정관리 중이던 LS네트웍스(옛 국제상사) 인수 후 경영을 맡아 오다 회사가 정상화되자 2011년 경영에 손을 뗐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