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코리아는 25일 평창에 ‘GE-평창 올림픽 협력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GE코리아 제공
앞으로 GE는 협력센터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주요 관계자와 평창동계올림픽의 준비를 위한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GE는 협력센터를 통해 에너지, 조명, 헬스케어 관련 기술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 GE는 전력 공급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해, 정전과 같은 비상 상황에 대처하는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와 저전압스위치기어(SWGR)를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와 정선 알파인 스키 경기장에 공급한다.
GE는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까지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첨단 기술을 제공했다.
크리스 카츌라레스 GE 올림픽 총괄은 “GE는 디지털 인프라 기업으로 그동안 올림픽 성공 개최를 만들었다”면서 “평창 올림픽 협력센터는 올림픽의 성공을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 개발을 위해 GE와 주요 파트너 간의 긴밀한 협업이 이루어지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여형구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사무총장, 이준하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대회운영부위원장, 맹성규 강원도경제부지사, 두정수 강원도청 국제관계대사, 이청룡 강원도개발공사 사장, 마크 내퍼 주한미국부대사, 존 슐트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 존 라이스 GE 부회장, 크리스 카츌라레스 GE 올림픽 총괄, 강성욱 GE코리아 총괄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