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과 양해영 KBO 사무총장이 협약 체결후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기아차 제공
이로써 기아차는 2012년 처음으로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나선 이후 5년 연속 프로야구를 후원하게 됐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TV 중계 가상광고 △경기장 전광판 광고 △미디어 백드롭 △덕아웃 브랜딩 등을 통한 브랜드 홍보 △주요 경기 시구차량 운영 △정규시즌·올스타전·한국시리즈 MVP에 기아차 시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자사의 대형 세단 K9을 KBO 리그 의전차량으로 지원한다.
권용준 부장은 “기아차는 프로야구 후원을 통해 국내 프로야구의 발전과 흥행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올해에도 KBO 리그와 기아 타이거즈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프로야구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1일 개막하는 프로야구는 지난해 역대 최대인 730만 명의 관중을 동원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았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