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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총 전자투표 도입 전년보다 44% 증가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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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23 17:23 최종수정 : 2016-03-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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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예탁결제원)

(제공=한국예탁결제원)

[한국금융신문 김지은 기자]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를 도입한 기업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자투표를 도입한 12월 결산법인은 483곳으로 지난해 336곳에 비해 약 44%가량 증가했다. 올해 전자투표를 도입한 기업은 시장별로 유가증권이 155곳, 코스닥이 324곳, 비상장이 4곳이었다.

지난 22일 기준, 롯데하이마트, 엘지생명과학 등 총 92사가 전자투표 이용을 완료했고, NH투자증권, 한화, 한전KPS 등 391곳에서 현재 전자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참석하지 않고 간편하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다는 것이 예탁결제원의 설명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섀도우보팅 이용과 관계없이 소액주주 의결권 행사 편의 향상을 위해 전자투표를 도입한 기업이 증가해, 제도 활성화와 주주 중시 경영 문화가 확산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주들은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사이트에 접속해 전자투표·전자위임장 도입사, 행사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행사기간은 주주총회 10일 전부터 주총전일까지이며 공유일에도 행사가 가능하다. 행사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마지막 날은 오후 5시에 마감된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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