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부터 시계 방향)사전에 자신이 미리 지원해야 할 업체를 선정하고 구직을 준비한 청년구직자들은 10시 행사장 문을 열자마자 해당 업체 부스로 찾아가 면접을 가진 반면, 무작정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들은 행사장에 비치된 노트북 컴퓨터를 통해, 혹은 참가업체 목록이 담긴 책자를 통해, 아니면 참가업체들의 채용 공고를 통해 일자리를 찾았다. 정수남 기자
한편, 지난달 청년층(15~29세)의 실업률은 12.5%로 1999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해 전체 실업률은 3.6%로 전년보다 0.1%포인트, 같은 기간 청년층의 경우 9.2%로 0.2%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지난해 30대의 실업률은 3.1%, 40대는 2.3%, 50대는 2.4%, 60대 이상은 2.6%로 각각 집계됐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