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게임을 통해 발명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인벤션 시티’는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이용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6월말 출시 예정.
이 게임은 ‘인벤션시티’라는 가상의 공간을 배경으로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재들을 결합해 새로운 발명품을 만드는 ‘더하기 기법’ 발명원리를 학습하게 한다. 더하기 기법 발명원리는 서로 다른 물건이나 기능을 더해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발명기법이다.
특허청은 앞으로 세계지식재산기구와 공동으로 심화 학습을 위한 워크북 등을 개발해 국내외 청소년들의 발명에 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보급을 확산한다.
특허청 임현석 다자기구팀장은 “앞으로 세계 청소년들이 발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우리나라가 스마트기기 기반 지식재산 학습의 선두주자가 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