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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설 현장 안전 대책 마련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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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22 14:23 최종수정 : 2016-03-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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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설 현장 안전 대책 마련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23일 건설회관에서 건설현장의 안전을 위한 건설업계 안전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토교통부 김경환 제1차관이 주재하며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의 안전담당 임원과 한국시설안전공단 및 안전보건공단의 건설안전실장들이 참석한다.

정부의 지속적인 안전대책을 통해 2010~2013년까지 증가추세를 보이던 건설업 재해율이 2014년에 크게 감소(0.92 → 0.73)했으나, 전체 산업 재해율과 비교했을 때 아직 높은 수준이다.

최근 가설구조물의 붕괴·건설기계 전도 등 대형 건설사고 또한 연이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국토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대형 건설사의 안전담당 임원들과 크레인 사고예방대책, 가설구조물 공사 사고예방대책 등 향후 건설안전정책의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추진 중인 각종 건설현장 안전대책들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건설사 임원들과 협의하고 국내 건설사의 각종 애로사항과 건설사고감소를 위한 건의사항을 검토해 향후 추진할 안전대책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경환 국토교통부 차관은 ”안전한 건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올바른 대책 마련과 더불어 공사를 수행하는 당사자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향후 정책 입안 시 업계와 지속적으로 교류해 실효성 높은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업계는 안전기준을 충실히 준수해 사고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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