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험 과목은 공통필수과목 3과목과 직렬에 따라 선택과목 2개 결정해서 다섯 과목 이다. 필수과목은 영어, 한국사, 국어 3과목이고 선택과목은 직렬에 따라 다른데 각 직렬마다 선택한다. 보통 일반행정직을 가장 많이 준비하며, 행정학개론과 행정법총론을 과목으로 많이 선택한다.
최근에는 시험과목 중 국가직 9급 한국사가 수능형 문제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단순암기를 위주로 공부한 수험생과 내용 전반을 이해하고 있는 수험생 사이의 점수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행정법총론은 지문이 길어지고 판례의 비중이 높아졌으며 세법 역시 응용과 변형 문제가 출제되면서 까다로워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13년 도입된 사회 과목은 난도가 다소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문화, 법과 정치는 기출 유형과 핵심적인 내용을 벗어나지 않는 무난한 문제가 출제됐으나, 경제만큼은 변별력을 위해 다소 까다로워졌다는 분석이다.
9급 공무원 학원인강(인터넷강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네이버 카페 ‘공인모’ 관계자는 일반직과 행정직 공무원의 경우 경쟁률이 406.6:1에 이를 정도로 치열하다며, 타 직군에 비해 경쟁률이 낮은 기술직 역시 시설직과 방재안정직 등의 경쟁률이 높고 우체국 계리직 공무원, 소방공무원 등도 그 뒤를 잇고 있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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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온라인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