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 노사 ‘사내하청 정규직화 합의안’에 서명

정수남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3-22 02:4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지난 11년 간 현대자동차 노사의 가장 큰 쟁점이던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합의안에 노사가 21일 서명했다.

이로써 2005년 사내하청 근로자의 정규직화 소송 제기로 시작된 비정규직 문제가 11년만에 최종 마무리됐다.

22일 현대차 그룹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윤갑한 사장, 박유기 노조위원장, 이승희 비정규직지회장, 사내협력업체 대표, 금속노조 대표 등이 참석해 합의안 조인식을 가졌다.

합의안은 올해 1200명, 내년 800명의 사내하청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특별채용하고, 근속연수 절반 이상 인정, 노사 간 민형사 소송 취하 등의 내용을 담았다.

노사는 여기에 비정규지 노조원 679명을 올해 안에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키로 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