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평택 지역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쌍용차 제공
평택 본사에서 열린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명 등 장학생 51명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한마음 장학회는 이들에게 1인당 50~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생들은 수여식이 끝난 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의 생산공정을 직접 둘러봤다.
한편, 쌍용차 노사는 2011년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1억5000만원을 출자해 한마음 장학회를 설립했으며, 이듬해인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