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두번째부터)현대모비스 장윤경 상무, 도로교통공단 정철수 교육본부장, 한국어린이안전재단 고석 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도로교통공단,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등과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과 투명우산 나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기관들은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해 각 기관별 기능을 보완하는 어린이 교통-거버넌스를 구축하기로 합의하는 등 이날 미래 어린이 교통안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모비스는 공단, 재단 등과 내달 투명우산 배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 받아 상하반기 각가 25개 학교를 선정해 배포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감소 추세던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4년 52명에서 2015년에는 65명으로, 같은 기간 부상자 수는 1만4894명에서 1만5035명으로 각각 증가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