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중국, 대만, 홍콩 3개국을 방문해 크레오라 워크숍을 진행했다. 효성 제공
효성이 2010년부터 매년 갖고 있는 ‘크레오라 워크숍’은 고객 특성에 맞는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크레오라를 적용한 신규원단 개발을 제안하는 맞춤형 상담활동이다.
효성은 이번에 중국의 △베스트 퍼시픽 △더룬, 대만의 △뉴와이드 △조이텍스타일 원단과 봉제업체 16개사와 중국 △리닝 △케이복싱, 홍콩 △베니티페어 △프룻오브더룸 등 브랜드 6개사를 각각 찾아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서 효성은 세계적인 패션 칼럼니스트 루이자 스미스와 내년 봄·여름에 유행할 캐주얼, 수영복, 속옷, 스포츠 의류 트렌드를 이들 업체체에 제시했다.
효성 조현준닫기조현준기사 모아보기 사장은 “올해 크레오라 워크숍도 호평을 받았다”면서 “고객사가 크레오라를 활용해 시장에서 성공하는 게 효성의 판매 확대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맞춤 서비스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대구국제섬유박람회, 크레오라 워크숍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이달 새로 선보인 크레오라의 브랜드 이미지도 홍보하고 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