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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실업해소에 전력 투구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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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18 09:01 최종수정 : 2016-03-23 10:37

계열사 상반기 3천명 공채…13일 협력사 채용박람회 1만8천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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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남 기자

정수남 기자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국내 실업 해소를 위해 전력투구한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제철 등 그룹 주요 13개 계열사가 상반기 3000여명을 새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올해 모두 1만명을 고용한다고 발표했다.

게다가 현대차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를 시작으로 대구, 광주, 울산, 창원에서 순차적으로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갖고 올해 1만5000명의 인력을 뽑는다.

현대차그룹 측은 “상반기에는 하반기보다 상대적으로 채용 인원이 적다”며 “올해 1만여명 채용과 함께 협력사들과 고용을 극대화 해 국내 실업 해소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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