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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해외진출 성과 확대방안 논의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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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15 15:08

중소기업 수출 활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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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해외진출 성과 확대방안 논의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해외진출 성과 확대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

전경련은 경제5단체, KOTRA가 15일 전경련 그랜드볼룸에서 산업부, 복지부, 문체부, 농식품부, 미래부 등 관계부처, 해외진출지원기관 및 중소·중견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진출 성과확산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경제외교 성과와 성공사례를 공유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해외진출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창수닫기허창수광고보고 기사보기 전경련 회장의 개회사, 주형환 장관의 인사말에 이어 김재홍 KOTRA 사장이 ‘정상외교 활용 비즈니스 상담회 주요성과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발표했다.

현대엔지니어링 등 4개사의 성공사례 발표에 이어, 보건·의료, 문화콘텐츠, 농식품, IT, 소비재, 프로젝트 등 6개 분야에 대한 해외 진출 확대방안 순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허 회장은 민관협력으로 거둔 우리 경제의 해외진출 성과를 지속하기 위해 팀 코리아의 유기적 힘이 더욱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장관은 정상외교를 통한 △일대일 상담회 성과 △프로젝트 수주 △FTA 체결과 기업애로 해소 등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정상외교의 특징은 상대국에게 한국의 강점을 바탕으로 상생협력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 기업에게는 해외진출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론에 참여한 기업인들은 원격의료 제도화, 의약품 해외인증 애로해소, 농식품(김치), 소비재(화장품)의 판로개척을 건의했다. 마케팅 지원, 콘텐츠 현지화 및 해외진출 지원, 대규모 프로젝트 시행을 위한 금융지원 강화 등도 함께 논의했다.

주 장관은 “그간의 정상외교 경제활용 성과를 확인 후 시장개척과 추가 성과창출을 위해 민간과 정부가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며 “다른 나라가 제공하지 못하는 한국의 강점을 바탕으로 상생 협력의 방향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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