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중기청·교육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에 협력

정수남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6-03-15 02:2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올해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로 확대되는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교육부와 중소기업청이 손을 잡았다.

교육부와 중기청은 2014년 ‘자유학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이번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맞춰 ‘자유학기제 연계형 비즈쿨과 중소기업 체험’을 410개 학교, 3만2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자유학기제 비즈쿨 사업’을 180개 학교, 2만3000을 대상으로 우수기업 탐방, 기업가 정신 특강, 강소기업 체험 행사 등을 실시한다.

중기청은 정책자금 이율·한도 우대와 관리수당 등 인센티브를 제공, 기업 스스로 자유학기제 체험 프로그램을 내실화하도록 유도하고 세계일류, 미래유망기술 등 아이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우수 강소기업 풀(100개사 내외)도 올해 구축한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협업을 교육해 아이디어와 기술의 융합을 경험하게 하는 게 필요하다”며 “자유학기제가 내실있게 운영되기 위해 정부뿐만이 아니라 강소기업이 함께 협력,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역시 “중학생들이 자유학기제를 통해 창의력을 높이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강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업가 정신 함양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