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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부자고객 전용 서비스 확대

박경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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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14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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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보험사들이 최고경영자(CEO)와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로 구성된 VIP고객 전용 상품을 출시하고 소규모 강연 서비스를 확대에 나서고 있다. 고액 자산가 고객의 로열티 확보와 고객기반 확대 차원에서다.

삼성생명은 종합자산관리를 위해 지난해 전국 7개 헤리티지센터를 설립, 각 지역별로 매달 2~3회에 걸쳐 10명 내외 고객 대상의 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투자성향이나 직업군이 유사한 고객들을 묶어 투자정보를 교류한다.

한화생명은 매달 소규모 세미나를 열고 주식·보험 등 금융상품은 물론, 세무·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8곳의 노블리에센터를 두고, 각 지역단 설계사를 통해 원하는 고객의 신청을 받아 진행된다. 세미나가 소규모 단위로 이뤄지다 보니 고객 개별 상담과 질의응답도 심층적으로 제공된다.

교보생명은 평생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블리에센터에서 은퇴, 투자설계, 상속증여, 부동산 법률 등 전 금융권에 대한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ING생명은 VIP고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스포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ING생명은 50여 명의 VIP고객을 초청해 ‘삶을 바꾸는 특별한 세 가지 여행’을 주제로 렉처 콘서트를 진행한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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