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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 원추위, 11일 2차 회의서 서류심사

박경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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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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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 원추위, 11일 2차 회의서 서류심사
[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강호 보험연구원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신임 원장 공모 절차에 착수한 원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원추위)가 11일 2차 회의를 열고 서류심사를 진행한다.

11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10개 보험사로 구성된 원추위는 이날 오후 2차 회의에서 지원자 서류전형 심사를 가진다. 보험사 10곳의 대표이사들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다. 원추위는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을 위원장으로 생명보험사 5곳(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흥국생명, 라이나생명)과 손해보험사 5곳(삼성화재,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더케이손보, 농협손보) 등 총 10곳의 회원사로 이뤄져있다.

원추위는 4월4일 임기 만료를 앞둔 강호 원장의 후임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 18일 원추위를 꾸려 원장 공모 절차 등을 논의해 오고 있으며, 공모 일정에 따라 서류심사와 면접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추천한다.

한편, 신임 보험연구원장의 근무형태는 상임, 임기는 3년이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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