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와 우량 협력사들이 청년 실업해소를 위해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를 시작으로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2014년 행사 개막식 장면. 정수남 기자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를 시작으로 대구(31일, 엑스코), 광주(4월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울산(4월 28일, 울산대), 창원(5월 10일, 컨벤션센터) 등에서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진행하는 것.
현대기아차는 매년 열리는 이 채용 박람회가 중소기업 채용 단일 행사로는 국내 최대 규모며, 올해 1만8000여명을 채용한다며 11일 이같이 밝혔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협력사들은 우량 중소기업며, 급료도 양호한 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각 협력사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면접을 진행하며 박람회 이후 2차, 3차 면접을 가진 뒤 최종 채용을 확정한다.
박람회 참석 시 면접 예약을 하거나 입사 지원 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가 필요하다. 입사지원서 파일을 가져오면 행사장에서 출력과 복사가 가능하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전체 계열사에서 1만명을 새로 선발한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