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에 이어 카쉐어링 브랜드 그린카가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하는 2016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에서 올해도 1위에 선정된 것.
올해로 18회를 맞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각 산업별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수화한 것으로 소비자의 기업 신뢰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브랜드 평가제도다.
롯데렌터카 제공하는 10분 단위 무인(無人) 초단기 렌터카 서비스인 그린카(대표 이용호)는 2016년 K-BPI의 카셰어링 부문 조사결과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에 올랐다고 10일 밝혔다.
2011년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을 도입한 그린카는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품질로 업계를 선도했다.
그린카는 카셰어링 업체 중 유일하게 차량을 이용하고 남은 대여시간을 포인트로 돌려주는 ‘빠른 반납 혜택’과 고객이 원하는 장소 어디에나 차량 반납이 가능한 ‘프리존 편도 반납 서비스’를 각각 제공하고 있다.
그린카는 전국 1950개소의 국내 최대 서비스망(차고지)과 업계 최고 수준의 정비·세차 서비스로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카셰어링 생활을 돕고있다.
이용호 대표는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국내 최고 카셰어링 브랜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올해도 편리하고 안전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해 서비스 1위 카셰어링 업체로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올해 그린카는 차량과 서비스 품질 관리 등 기본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ABC 캠페인’을 진행한다. ABC 캠페인은 카쉐어링 서비스의 핵심 요소인 편리한 앱(App), 차별화된 고객 혜택(Benefit), 차량의 정비와 관리(Care)를 뜻한다.
한편, 롯데렌터카는 올해 수상으로 14년 이상 연속 1위를 기록해 10년 이상 선정된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골든 브랜드’로도 선정됐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