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10일∼11일 과일 경매사반, 17일∼18일 과채류 경매사반으로 각각 나눠 진행되며, 장소는 전주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 개발센터에서 펼쳐진다.
이번 교육은 도매 시장의 경매사에게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새 품종과 새로운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판매 활성화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교육 후에도 신품종과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도매 시장 종사자와 협력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술지원과 김봉환 과장은 “산지와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공영 도매 시장 경매사들이 우리가 개발한 새 품종과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재배한 농산물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산지에서 지도한다면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