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감원, 종합형·주제별 '금융교육 보드게임' 개발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16-03-09 18:0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금융감독원이 금융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금융교육 보드게임 4종을 개발했다./사진제공=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금융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금융교육 보드게임 4종을 개발했다./사진제공=금융감독원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금융감독원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능동적으로 금융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 보드게임'4종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보드게임은 초·중학교 학생의 금융교육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여러 금융 주제를 포괄한 종합형 보드게임(신나는 금융생활) 1종과 합리적 소비(어디로 갈까요? 용돈 탐험대), 신용관리(레벨업! 신용을 높여라), 저축투자(모을까? 불릴까? 금융탐험대)를 주제별로 배울 수 있는 보드게임 3종이다.

종합형 보드게임 '신나는 금융생활'은 일정한 소득으로 소비와 저축, 금융투자, 보험 등의 금융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금융개념을 배울 수 있도록 한 게임이다. 위험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하거나 예산을 고려한 분산투자 등 현명한 금융활동을 하게 되면 높은 점수를 얻어 게임에서 이길 수 있다.

'어디로 갈까요? 용돈 탐험대'는 용돈 내에서 계획적인 소비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레벨업! 신용을 높여라'는 채무자의 의무와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개발됐다. '모을까? 불릴까? 금융탐험대'는 안전한 저축과 원금 손실 위험이 있는 투자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됐다.

금감원은 앞으로 학교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방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초·중학교에서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보드게임 금융교육을 신청하면 직접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금융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금감원은 또 홈페이지에 금융교육 보드게임과 보드게임 동영상 매뉴얼을 탑재해 학교와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금융회사의 1사 1교 금융교육 시 금융교육 보드게임이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 결과를 금융회사와 공유하고 올해 안에 온라인 게임도 개발할 예정이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