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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범죄 용의자 검거 힘쓴다

오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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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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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오아름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택시의 기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범죄 용의자 검거에 힘을 보탠다.

카카오는 8일 경기지방경찰청과 ‘카카오택시를 통한 중요 범죄 용의자 및 구조가 필요한 사람의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카카오는 “전국에 21만 명의 카카오택시 기사 회원을 보유한 카카오와 경기지방경찰청이 범죄 용의자의 빠른 검거와 치매 노인, 미귀가자 등 도움이 필요한 시민의 신속한 발견을 위해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지방경찰청은 용의자와 구조자 수배를 위해 관내 경찰서에 접수된 요청을 선별해서 카카오에 전달한다.

카카오는 수배 전단 전송 시스템을 개발, 경기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전달받은 내용을 기사 회원에게 전송한다.

수배 정보는 사건의 관할 경찰서 직통번호와 함께 전송돼 기사들이 발견 즉시 핫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

용의자를 검거하거나 구조가 필요한 사람의 소재를 발견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제보자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된다.

카카오택시는 지난해 3월 31일 출시됐으며, 현재 전국 기사 회원 수 21만명, 하루 호출 70만건, 누적 호출 수 8000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오아름 기자 ajtwls07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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