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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4962억원 김해센텀 두산위브 공사 수주

고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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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0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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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센텀 두산위브더제니스 투시도./제공 두산건설

김해센텀 두산위브더제니스 투시도./제공 두산건설

[한국금융신문 고영훈 기자] 두산건설(대표이사 이병화)은 4962억원 규모의 김해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김해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는 김해시 일원 40여만평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에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로 대지면적 165㎢에 최고 30층 높이다. 총 32개동 약 3435세대를 건립하는 대규모 단지로 세대의 95%이상이 전용 85㎡ 이하로 구성된다. 4월 분양 및 착공을 시작하여 2019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부대 시설은 수영장 및 휘트니스 시설 등이 있고 단지 주변에 수변공원이 인접해 있다. 남해고속도로 서김해IC와 인접한 김해의 중심으로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한 창원, 부산, 밀양 등으로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다.

두산건설은 주택 및 토목환경사업 위주의 수주 확대로 최근 3년간 약 33%의 수주 증가를 보이고 있다. 두산건설 건축BG는 2월초 시흥대야동에 2269억원의 재개발 사업 수주 등에 이번 김해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의 수주를 더하면 7280억원이다.

2014~2015년 수주분(4.2조원)은 금년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인천가좌를 비롯해 6개 현장이 2016년부터 매출에 반영되면 영업이익(1326억원)이 증가할 것이라고 두산건설 측은 밝혔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와 같은 수주·매출 확대와 재무개선 노력으로 ICR 1배수 달성은 무난할 것이다”라며 “2016년은 두산건설의 턴어라운드 원년의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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