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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이언스챌린지 포스터./제공 한화
한화그룹(회장 김승연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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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지구를 살리자(Saving the Earth)’는 탐구적인 주제를 6년째 지속하고 있다. 한화사이언스 챌린지 2016은 7일부터 4월 10일까지 38일 동안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이언스 챌린지는 대상 상금 및 해외탐방 비용 등을 포함해 총 11억원이 소요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 기술 인재 발굴 경진대회다. 대회에서 선발된 과학 영재들은 꿈의 무대인 미국 NASA, 미국내 최고 민간연구기관 벨 연구소 등 연구기관을 방문하고 현지에서 근무하는 한국과학자와 교수 등에게 직접 특강을 듣는 기회도 갖는다.
2011년 시작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5년간 3400팀 7300명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했다. 역대 수상자들 가운데 60%가 넘는 학생들이 해외 명문대와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등 국내외 유수의 대학으로 진학했다.
대상에게 4000만원, 금상 2개 팀에게 각 2000만원, 은상 2개팀에게 각 1000만원, 동상 17개 팀에게 각 300만원의 상금도 수여된다. 은상 이상을 수상한 5팀에게는 해외 우수 과학기관을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의 기회도 함께 부여되며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향후 한화그룹 입사 및 인턴십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를 받을 수 있다.
1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5' 은상 이상을 수상한 5개팀 10여명이 세계에서 가장 큰 입자물리가속기연구소인 ‘유럽입자물리연구소’와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2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을 차례로 방문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올해부터 참가자와 수상자 간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의 약자를 딴 ‘HSC 커뮤니티’도 신설한다. ‘HSC 커뮤니티’는 경연대회 기간 동안 멘토링 프로그램과 대회 종료 뒤에도 주기적인 모임 추진을 통해 과학 꿈나무들의 연구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대한민국 청소년 싱크탱크로 만들 계획이다.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 최선목 부사장은 “창조경제는 근본적으로 창의적인 사고방식을 일으킬 수 있는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본 사회공헌프로그램은 과학 꿈나무들이 창의적인 사고 발현의 도구이자 의지를 동기 부여할 수 있도록 기획 및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