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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신임 사장에 권오훈 전 하나은행 부행장 추천

박경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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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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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하나생명 신임 사장 후보에 권오훈 전 KEB하나은행 부행장이 추천됐다.

2일 하나금융그룹은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등을 열고 계열사 CEO와 지주 이사진 후보 선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임추위,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는 심의를 통해 계열사 CEO 및 지주 사·내외이사 후보를 심사해 각 사의 이사회에 후보를 추천했다. 추천된 후보들은 각 계열사별 이사회를 거친 후 이달 말에 있을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권오훈 하나생명 사장 후보는 1957년생으로 외환은행 외환/상품본부 본부장, 해외사업그룹 전무 등을 역임하고 KEB하나은행 해외사업그룹 부행장과 하나금융지주 글로벌전략실 부사장 등을 겸직했다. 황종섭 하나저축은행 사장 후보는 1958년생으로 하나은행 용산영업본부장, 리테일영업추진1본부 전무 등을 거쳐 영남사업그룹 부행장직을 수행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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