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ING생명은 지난 2013년 12월 론칭한 전자청약 서비스가 지난 1월 30.6%를 넘어섰고, 출범 2년 만에 빠른 속도로 층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재정 컨설팅부터 상품설계와 가입까지 전반적인 절차를 태블릿 PC를 통해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보험 가입 절차가 단축돼 고객과 FC의 편의성을 높였고, 개인 정보 보호와 민원 감축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ING생명은 설명했다.
회사는 모바일 전자청약률을 높이기 위해 FC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홍보와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왔다. 또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서명란 확대’, ‘네트워크 끊김 후 이어서 청약하기’ 등 지속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한 편의 기능 향상에도 힘썼다.
이기흥 운영본부 부사장은 “전자청약 서비스의 장점에 대한 FC들의 이해도가 높아 이룬 결실”이라며 “이 서비스를 가장 많이 접하는 고객과 FC의 입장에 서서 작은 불편이라도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여 전자청약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