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자 유관순 열사 '요판화·기념메달' 500세트를 2일부터 판매한다./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요판화는 3·1 만세 운동에 사용한 태극기 목판과 유관순 열사 어록비 내용이 삽입돼 광복 의지를 되짚어볼 수 있게 디자인했다.
유관순 열사 ‘어록비’는 일제 강점기, 조국의 자유와 독립의 염원을 드러낸 기도문 형식이다.
기념메달은 앞면에 유관순 열사의 존영, 뒷면에는‘3·1 정신상’을 넣었다.
‘요판화+메달’ 세트는 선물·장식이 가능하도록 액자형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500세트 특별 한정판으로 발매돼 고객들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예술적 가치와 소장가치를 높이기 위해 요판화에 작품번호 시리얼 번호(Serial Number)를 기입했다. 제품설명서는 새로운 기술 ‘스마트기기 인식용 보안패턴(Smartsee)’을 적용,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조폐공사 진품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