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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3월 중 핀테크 기반 ‘대리운전 자동차보험’ 출시

박경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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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3-02 10:05 최종수정 : 2016-03-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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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3월 중 핀테크 기반 ‘대리운전 자동차보험’ 출시
[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동부화재가 대리운전 서비스인 ‘카카오 드라이버’를 위한 ‘카카오 대리운전 자동차보험(이하 카카오 대리운전보험)’을 상반기 중 출시한다.

동부화재는 3월 중 카카오 대리운전보험 상품개발을 완료, 3월과 상반기 중 각각 대리기사용 앱과 승객용 앱을 출시할 예정이다.

카카오 대리운전보험은 ‘카카오 드라이버’앱(App)을 통해 모집된 대리운전 기사의 대리운전 중 자동차사고 위험을 보장하는 자동차보험 상품이다. ‘카카오 드라이버’는 대리기사 및 이용자가 전용 앱을 통해 대리운전을 요청, 수행하는 대리운전 서비스로서 기존 카카오 택시와 같은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동부화재의 카카오 대리운전보험은 최근 떠오르는 핀테크(Fin-Tech) 기반의 상품으로 기존 대리운전보험과 차이가 있다. 가장 큰 차이점으로는 실시간 운행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료가 책정된다. 기존 자동차보험은 보험계약체결 시 보험료가 정해지는 반면, 카카오 대리운전보험은 IT 기술을 바탕으로 집적된 실시간 대리운전 운행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료를 산정해 기존 보험과 차별화했다.

또 IT기술을 통한 운행정보를 바탕으로 불합리한 보험금 지급을 예방한다. 카카오 대리운전보험은 앱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로서 운행데이터가 남는다. 따라서 사고 조작 등의 보험사기가 불가능해 불합리한 보험금 누수를 방지하고 향후 대리운전 보험료 인하에 기여할 것으로 동부화재는 기대하고 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동부화재는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선진 금융과 핀테크 등 IT 기술을 융합한 상품개발을 지속 추진 중”이라며 “카카오 대리운전보험의 개발로 대리운전 보험시장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따.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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