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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수익률 경쟁 기능 갖춘 인터넷 변액보험 출시

박경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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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6-02-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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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알리안츠생명이 3월1일부터 자사 인터넷보험 브랜드 올라잇 홈페이지를 통해 자산운용사간 수익률 경쟁 기능을 갖춘 ‘(무)올라잇변액적립보험’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변액적립보험에 자산운용사사간 수익률 경쟁 기능을 더해 고객들이 최적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고객들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무)올라잇변액적립보험’은 안정성이 높은 채권형 펀드와 국내외 대표 자산운용사들에 의해 운용되는 자산배분 펀드 6종 등 총 7개 펀드로 구성됐다. 기존 변액보험의 경우 고객들이 투자성향에 따라 국내주식형, 채권형, 해외혼합형 등 펀드를 직접 선택했다면 이 상품은 동일한 자산배분 유형의 6개 펀드를 대상으로 자신의 자산을 운용해 줄 운용사를 선택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6개 자산운용사들은 사전에 주어진 위험수준 내에서 각 사가 보유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자산을 운용한다. 운용사들은 10% 이내의 목표 변동성을 준수해야 하므로 고위험 또는 단일자산 투자를 지양하고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위해 경쟁하게 된다.

고객은 알리안츠생명 사이버센터(http://cyber.allianzlife.co.kr)와 스마트폰 앱인 모바일센터를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자산운용 결과를 수시로 확인하고 수수료 없이 연 12회까지 자유롭게 펀드(자산운용사)를 변경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인터넷 변액적립보험으로 높은 환급률을 갖고 있다. 예를 들어 40세 남자가 월납보험료 50만원, 20년납으로 가입하고 3.2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면 가입 3개월 후 해지 시 환급률은 99.7%에 달한다.

보험기간 동안에는 사망원인에 관계없이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며,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최저사망보험금으로 보증해준다. 10년 이상 경과된 유효한 계약의 경우 연금전환 특약을 활용해 적립금을 노후대비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고 70세까지이며, 월납형은 월 10만원 이상부터 가입 가능하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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