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내달 1일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는 3.5%, 택시 등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는 3.2% 올리기로 결정했다. 보험사들은 올해 보험상품 가격 자율화가 시행됨에 따라 손해율이 높은 상품의 보험료를 높이고 있다.
이미 지난해부터 중소형사를 중심으로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이어지고 있다. AXA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제, 더케이손해보험, MG손해보험 등이 자동차보험료를 올렸고, 대형사 중에는 현대해상이 올 초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8% 인상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