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하나생명의 온라인보험 브랜드인 ‘하나 아이 라이프(i Life)’의 홈페이지에서 고객이 직접 가입해 암,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진단, 재해장해, 재해골절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총 응급환자 중 어린이 응급환자가 25.6%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기 자녀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응급실 내원 진료비도 보장한다.
이 상품은 태아를 제외한 0세부터 1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보험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보장기간은 각 가정의 상황에 맞게 3년이나 5년을 선택할 수 있고 보험료는 한 번만 납입하면 된다.
나이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3년 만기의 경우 남자 어린이는 3만원 대, 여자 어린이는 2~3만원 대의 보험료로 암 진단자금 1000만원을 보장받는다. 단 유방암, 남녀생식기암, 소액암은 진단자금이 낮아진다. 5년 만기 시 남자 어린이 4~5만원 대, 여자 어린이 3~5만원 대다.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진단자금과 재해장해급여금이 보장되며 재해골절치료비나 특정 법정감염병치료비도 보장한다.
박재인 미래사업팀장은 “실손보장 중심의 어린이보험을 가입한 자녀 중 암, 화상, 골절, 재해 등 상대적으로 높은 진료비에 대한 보장이 필요하거나 성장기 이전에 가입하여 가입금액이 낮은 자녀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