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일렉트릭,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1월 국내 최초로 친환경 전용 차량인 아이오닉의 첫 모델로 하이브리드(HEV)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현대차는 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전시한다.
아이오닉은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와는 다른 친환경차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플래폼을 적용해 성능을 극대화하고 배터리, 모터, 엔진 등 파워트레인의 조합을 최적화 해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1.6ℓ 카파 GDi 엔진과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CT)와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해 기존 친환경 차량에서 느끼기 어려운 역동적인 주행성능까지 확보했다.
순수 전기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2010년 블루온 이후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기차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3월 제주 전기차엑스포에서 국내에 첫선을 보이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올해 안에 국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