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에 들어설 사회인 야구장 조감도. 현대차 제공
꿈의 구장은 부산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일원 19만6515㎡ 규모 부지에 들어서며, 현대차는 이곳에 사회 야구인들이 즐길 수 있는 정규 야구장 4곳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착공한 꿈의 구장은 얼 상반기 안으로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야구장 공식 명칭과 엠블럼 공모한다.
명칭 공모전는 이날부터 내달 14일까지 진행되며, 공식 명칭이 선정되면 내달 28일부터 4월 25일까지 공식 엠블럼도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현대차 사이트(www.hyundai.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부산 기장군에 들어설 꿈의 구장 건립은 현대차가 사회인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오랜 동안 준비한 대형 프로젝트”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야구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구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식 명칭 공모에서는 △1등(1명) 맥북에어 △참가상(100명) 음료교환권이, 엠블럼 공모에서는 △1등(1명) 상금 500만원 △우수작(7명) 상금 50만원 등의 상품이 제공된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