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특허청은 지난 15년 간 의료기기 분야에 출원돼 등록받은 대학과 공공연구소의 특허를 분류해 누구든지 쉽게 찾아 기술거래를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허청은 의료기기 분야의 기술 변화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의료기기 특허 출원과 등록 동향 분석 자료와 기술성장단계와 장단기 증가율 분석 자료도 제공한다.
특허청 최정윤 의료기기심사팀장은 “이번에 제공하는 특허 목록과 증가 추세 분석 자료는 중소기업이 기술거래를 추진하거나 연구개발(R&D)투자 방향을 결정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분야에 종사하는 중소기업 등이 특허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perec@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