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석쟁(왼쪽)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가 17일 전남도청에서 이낙연(가운데) 전남도지사, 신민섭 한국자살예방협회 부회장 등과 함께 '농약안전보관함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 신민섭 한국자살예방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여수시, 나주시, 광양시, 영암군 등 도내 4개 시·군에 농약안전보관함 643개, 폐농약용기수거함 11개를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농약안전보관함의 올바른 사용유도를 위해 전라남도와 각 지자체 담당자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관함 사용실태를 확인하고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생보재단은 지난 2013년 전라남도 화순군 3개 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 121개와 폐농약용기수거함 4개를 보급했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