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은행장(우)이 16일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사에서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좌)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회비 2억원을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전국 모든 영업점의 적십자회비를 일괄 납부하고 있으며, 회비 납부와 더불어 대한적십자사의 ‘사랑의 빵 만들기’등의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활동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재해 발생 시 긴급구호지원과 일본 대지진, 필리핀 태풍, 네팔 지진 등의 해외구호활동도 펼치고 있다. 2015년에는 메르스 여파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한 헌혈운동에도 동참해 2001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헌혈자가 2만여명에 달한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