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펀드온라인코리아)

이병호 대표는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펀드슈퍼마켓의 전략적 변곡점인 시점”이라며 “고객 중심의 플랫폼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16일 이같이 말했다. 이병호 대표가 2016년을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는 데에는 올해 도입되는 금융 제도들이 펀드온라인코리아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기대하기 때문이다. 오는 29일에는 비과세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가 출시되고, 4월에는 독립투자자문업자(IFA) 제도가 시행되는 등 굵직한 금융 제도들의 도입이 목전에 있다.
이 대표는 먼저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제도의 시행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제도의 절세효과와 함께 투자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펀드슈퍼마켓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그동안 자문을 제공하지 않는 대신 보수를 낮춰 고객의 투자비용을 줄여왔다. 때문에 펀드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는 투자자의 경우 펀드슈퍼마켓을 이용하고 싶어도 부담이 따랐던 것이 사실이다. 이 대표는 “IFA와의 상담을 통해 자산관리 플랜을 수립한 후 투자비용이 저렴한 펀드슈퍼마켓을 이용하는 것이 펀드 투자의 큰 축이 될 것”이라며 “IFA를 통한 고객접점을 강화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 거래 편의를 위해 비대면 실명확인 프로세스를 구축 중에 있다”며 “5월 중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펀드슈퍼마켓에서 계좌를 개설할 때에는 최초 제휴 금융기관 영업점을 방문해야하는 등 불편함이 따르지만 제도가 시행되면 펀드슈퍼마켓을 이용한 투자가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기자 bridge@fntimes.com